안녕하세요 성형외과 간호사 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는 집을 보여드릴 겸 인테리어 꿀팁들을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시행착오들을 겪으며 쌓은 노하우 대방출이니 이웃님들은
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길 바라면서
저희 집 사진들로 시작합니다!
꿀팁 1. 깔맞춤
부끄럽지만 어떠신가요? 단정해 보이지 않나요?
다시 보면 별것 없는데 저희 집이 깔끔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깔맞춤이에요,
나중에 알았는데 전문용어로 톤 앤 매너 라고 해요.
한두 색의 조합으로 인테리어를 하면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준다고 해요.
전세계약을 하고 첫 자취방이라 많은 인테리어 이미지들을 검색해 보았는데요.
저는 화이트우드톤이 깔끔하고 이뻐 보여서 그 색깔들로만 가구를 샀어요.
이쁘기는 한데 얼룩이 잘지는 단점도 있었어요.
한번 결정하면 바꿀 때 시간과 돈이 들어가니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게 좋아요.
입주당시 부동산에서 받았던 사진인데요.
옵션 가구들에 파란색 포인트가 있어 화이트우드톤 가구들과 안 어울렸고
시트지로 파란색 포인트들만 가려 깔맞춤을 완성하였습니다.
꿀팁 2. 커튼은 인터넷!
마트에서 비닐가방에 나온 기성 커튼들은 저렴하지만 네모모양으로 접혀
커튼을 걸어놓으면 주름 모양이 이쁘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마트커튼은 당근행으로 보내고 인터넷 맞춤커튼을 검색해서 구입했어요.
바로 만든 커튼이라 주름도 잘 잡혀 나왔고 폭, 길이도 맞출 수 있어 매우 만족했어요!
가격은 2 커튼 다해서 25만 원 정도 했어요.
아아, 그리고 저처럼 두 커튼을 번갈아 사용하시면 더블레일을 추천드려요.
꿀팁 3. 가성비를 따지지 마라!
자취방을 구할 때 돈 드는 일이 많다 보니 저렴한 물건들을 찾아 구입했는데요.
겪어보니 저렴한 물건들은 저렴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결국 고장 나거나 맘에 안 들어 당근 보내고 다시 구입한 적도 많았어요 ㅜㅠ!
오래 쓰는 물건이나 가전제품의 경우 비싼 걸로 오래 잘 쓰는 것이 오히려 좋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재고정리차 저렴하게 나온 제품을 득탬 하는 것은 추천드리지만
원가가 저렴하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보세요!
꿀팁 4. 내 눈에 안 보이면 깨끗한 거!
두 사진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그냥 보기에도 첫 번째 사진이 훨씬 깨끗해 보이죠?
물론 정리정돈을 매일 하면 좋겠지만 퇴근하고 와서 집청소 하는 게 쉽나요?
그럴 땐 눈에 안 보이는 공간을 잘 활용하고 가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x집에 가림천이라고 사이즈에 맞춰 파는 게 있었는데 2만 원선이라
한지로 가려줬습니다.(2천 원!)
꿀팁 5. 나에게 맞는 삶의 질 상승탬을 찾아라!
이것은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요즘 신박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정말 많아요.
인터넷 검색이나 이케아에 들러보면 정말 저렴하면서 좋은 제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간접조명 리모컨과 핸드폰 거치대를 추천합니다.
단점은 이제 없으면 못살아요 ㅜㅠ!!
이번 포스팅은 저희 집 야경 사진으로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자취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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